‘2026 순천 클래식 페스타’ 성황리 폐막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1월 02일(월) 11:40
‘2026 순천 클래식 페스타’ 성황리 폐막 (순천시 제공)
[클릭뉴스] 순천문화재단은 순천의 가을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인 ‘2026 순천 클래식 페스타’를 시민들의 호응 속에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일간 오천그린광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약 1만 5천 명이 방문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정통 클래식부터 OST 음악회, 시민 대합창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와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마련해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첫날인 10월 30일에는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지휘,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둘째 날에는 디토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감미로운 연주가 이어졌다.

정원에 울려 퍼진 클래식 선율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순천의 가을밤을 특별한 음악의 순간으로 채웠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지역예술인과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비롯해 순천시립합창단,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6 SCCF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마지막 대합창제에서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며 축제의 마지막을 뜻깊게 장식했다.

이번 페스타는 정원의 도시 순천이 지닌 자연과 문화적 특색을 클래식 음악과 접목하고 시민들이 공연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야외 정원에서 펼쳐진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정원과 음악,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클래식의 감동을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순천의 자연과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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