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 생애주기 돌봄 체계 촉구

“태어나서 늙어갈 때까지, 마을이 함께 돌보는 천안으로”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28일(수) 16:50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 생애주기 돌봄 체계 촉구 (천안시의회 제공)
[클릭뉴스] 천안시의회는 28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선희 의원이 산후조리부터 노년기까지 시민의 삶을 아우르는 생애주기 돌봄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정선희 의원은 천안의 민간 산후조리원이 6곳에서 4곳으로 줄어든 현실을 짚으며 공공 산후조리시설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봉명동 통합돌봄마을이 산모와 아이까지 품는 생애주기 돌봄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돌봄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봉명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 현실에도 주목했다.

주민들이 일자리와 마을공간을 만들어가는 성과를 거뒀지만, 정작 시설 공과금과 인건비는 조합이 자체 수익으로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선희 의원은 주민들의 노력만으로 마을의 미래를 책임지게 할 수는 없다며 커뮤니티센터의 공공 공간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하고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민들이 마을을 가꾸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정선희 의원은 “공공 산후돌봄은 아이를 낳은 엄마를 끝까지 책임지는 일이고 마을을 지키는 주민들의 노력 역시 오래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태어나고 자라고 늙어가는 모든 순간에 누구도 홀로 어려움을 감당하지 않는 천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이 못하는 일을 공공이 먼저 시작하는 것, 그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제안한 내용들이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져, 아이 울음소리와 어르신 웃음소리가 함께 들리는 따뜻한 천안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이 기사는 클릭뉴스 홈페이지(cnews24.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cnews24.kr/article.php?aid=24318499718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28일 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