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오는 31일 ‘분청문화의 날’ 분청사기 경매 행사 개최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로비에서 사전 전시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28일(수) 12:00
고흥군, 오는 31일 ‘분청문화의 날’ 분청사기 경매 행사 개최 (고흥군 제공)
[클릭뉴스]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분청문화의 날’분청사기 경매 행사를 앞두고 출품작 사전 전시와 경매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명장들의 작품과 고흥의 원료를 활용해 박물관 분청제작소에서 직접 빚어낸 분청사기를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도자기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매에는 교황에게 작품을 선물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내 대표 도예가 양미숙 작가와 강원도 무형문화유산 도예가 김병욱 작가의 작품이 출품돼 한층 더 높아진 품격과 소장 가치를 자랑한다.

또한 고흥 분청제작소에서는 전문 도예가와 작업자들이 고흥의 고유 원료인 화장토를 사용해 직접 제작·생산한 완성도 높은 분청사기를 선보인다.

성형부터 장식, 시유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공정을 거쳐 제작된 항아리, 면기, 찻잔 등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품목들이 경매에 오른다.

본격적인 경매에 앞서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로비에서 사전 전시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이 기간 동안 출품작을 미리 둘러보며 고흥 분청사기의 독창적인 미감과 작가별 개성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매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4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며 가을 정취 속에서 명품 도자기를 직접 낙찰받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고흥의 자원으로 직접 만든 고품질 분청사기와 무형문화 및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사전 전시와 본 경매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 도자기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도자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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