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강하고 밥 맛도 좋은 ‘신동진1’

2027년 신규 보급종 블라인드 식미평가 통해 먼저 선보여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28일(수) 09:15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클릭뉴스] 더위에 강해 생육이 보장되고 밥맛도 좋은 ‘신동진1’ 이 식미평가에서도 기존 신동진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28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7년 신규 보급종으로 공급될 벼 신품종 ‘신동진1’을 알리고 품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블라인드 식미평가를 실시했다.

신동진1은 신동진과 95.3% 일치하지만 신동진보다 더위에 강하며 고온에서도 안정적이며 병해충에 강해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최근 이상기후로 벼 재배 여건이 변화하면서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품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신동진1은 최근의 기후 여건을 고려해 개발된 품종으로 고온에서도 쌀 품질 저하가 적고 쌀알이 맑고 투명한 특성을 보였다.

또한 신동진과 비슷한 우수한 밥맛을 유지하면서 키다리병과 흰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2026 국제종자박람회 현장에서 23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신동진1과 신동진의 선호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했다.

품종명에 따른 선입견 없이 밥맛을 비교할 수 있도록 두 품종을 각각 A와 B로 구분해 제공했으며 참여자들은 밥을 시식한 뒤 더 선호하는 품종에 스티커를 붙였다.

식미평가 결과, 신동진1을 선호한 참여자가 신동진을 선호한 참여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참여자 256명 중 132명이 신동진1을 선택했으며 신동진은 124명이 선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식미평가는 참여자들이 품종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직접 밥맛을 비교하고 신동진1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보급종인 신동진1의 품종 특성과 장점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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