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고락희 의원, “산업단지 화재 예방, 사전 안전관리체계 강화해야”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후속조치 점검 및 관계기관 협력·안전관리체계 개선 촉구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26일(월) 16:20
천안시의회 고락희 의원, “산업단지 화재 예방, 사전 안전관리체계 강화해야” (천안시의회 제공)
[클릭뉴스] 천안시의회는 26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락희 의원이 산업단지 및 사업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고락희 의원은 최근 3년간 천안시 관내 산업시설에서 소방대응 1단계가 발령된 대형화재가 총 5건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지난해 11월 발생한 풍세면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의 피해시설 정리 및 복구 현황과 향후 부지 활용계획 등을 확인했다.

고 의원은 “산업단지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주변에서 생활하고 생업을 이어가는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16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산업단지별 입주업종과 시설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체계 및 매뉴얼 보완을 주문했다.

특히 산업단지 관리단의 재난대응 훈련 결과와 개선사항이 다른 입주기업에도 공유될 수 있도록 하고 천안시와 소방서 산업단지 관리단 간 협력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고 의원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는 단순히 기업이 많이 입주하고 투자가 늘어나는 도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까지 갖추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통합관제센터 AI 스마트 관제시스템 운영 현황에 대해서는 서면 답변을 통해 확인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당부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안전은 사고가 발생한 뒤의 대응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평소의 관심과 준비가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천안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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