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도심맨발축제 성료…맨발로 재정비 금당산서 맨발걷기·가족 체험·주민화합 프로그램 운영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10월 26일(월)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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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지난 25일 금당산 맨발로에서 ‘건강을 잇는 발걸음, 희망을 채우는 발자국’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했다.
맨발걷기 한마당을 비롯해 건강 체험, 가족 자연 체험, 역사기행, 주민화합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선사했다.
서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도 맨발걷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맨발로를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비에도 나선다.
지난 6~7월 학교와 어린이집 등을 제외한 관내 맨발로 26개소를 대상으로 이용률과 노면·배수 상태, 편의시설 및 주변 환경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하루 평균 이용객은 1127명으로 나타났으며 금당산 1구간 226명, 상무시민공원 173명, 화정근린공원 131명 등 접근성과 주변 환경이 양호한 구간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이 많은 곳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이용률이 낮은 곳은 일반산책로로 전환하는 등 장소별 특성에 맞게 맨발로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맨발로를 △편안한 맨발로 △건강한 맨발로 △아름다운 맨발로 등 3개 유형으로 특성화해 노면 및 배수시설 정비, 맨발걷기 연계 프로그램 운영, 녹음공간 확충 등 시설별 여건에 맞는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정·염주·상록·유적근린공원 등 10개소에는 그늘목과 수국·맥문동 등 계절별 꽃을 심어 그늘과 볼거리를 늘린다.
마륵근린공원 등 4개소에는 걷기·명상·스트레칭·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맨발걷기를 휴식과 건강관리가 어우러지는 활동으로 발전시킨다.
걷는 길의 안전과 편의도 챙긴다.
금당산 1구간과 쌍학·금호어린이공원 등 7개소는 마사토를 보충하고 노면을 평탄하게 정비한다.
비가 올 때 토사가 유실되는 구간은 배수시설을 점검·보강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맨발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확인과 현장 관리도 이어간다.
지난 9월 실시한 관내 맨발로 토양 유해성 검사에서는 중금속 8개 항목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검사 결과를 현장에 게시해 주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맨발동호회와 함께 주 1회 노면·배수·주변 환경을 살피고 월 1회 환경정비와 이용질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주민과 함께 맨발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꿔나갈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맨발걷기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챙기고 자연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생활 속 건강활동”이라며 “맨발로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하며 일상 속 건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