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 ‘제18회 아나바다 장터’ 성황리 개최

장터·먹거리·체험·문화공연 어우러져… 자원 재활용·나눔 가치 확산 견인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23일(금) 09:20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클릭뉴스]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송동 천사누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시민참여형 마을 축제 ‘제18회 수송동 아나바다 장터’ 가 24일 수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과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장터를 비롯해 먹거리 부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시민들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기부에 동참하며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고 이웃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송동 통장협의회와 부녀회, 천사누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단체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부스는 행사의 활기를 더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문화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누리빛마을협의체 소속 학교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댄스와 노래, 악기 연주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신나는 예술버스’의 버블쇼,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종현 위원장은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나누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김도현 수송동장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물품 기부 및 행사 운영에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 만들고 누리고 나누는 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구현의 일환으로 2013년 시작된 수송동 아나바다 장터는 수송동을 넘어 군산시를 대표하는 ‘나눔과 희망’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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