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8~29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박차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52건 총사업비 4,391억원 규모 발굴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22일(목) 10:2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클릭뉴스] 남원시는 22일 부시장 주재로 ‘2028~29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중점투자 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과 향후 국가예산 확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정책과 신규 재정지원사업 등을 분석하고 남원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신규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의 5대 중점투자 방향과 연계해 AI·첨단산업, 미래 성장동력, 청년 지원, 지역균형발전, 국민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2개 사업, 총사업비 4391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남원시 국민생활편의 복합센터 조성,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식물 캘러스 기반 차세대 엑소좀 생산·기능 고도화 기술 개발, △지리산둘레길 거점 순례숙소 조성,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이음도로 조성, △이백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전 및 농기계 공유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대응해 그린바이오, 엑소좀, 스마트농업 등 지역의 산업 여건을 활용한 미래 성장산업을 발굴하고 국민생활편의 복합센터와 지역주도 의료공백 해소 지원사업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광역-지방상수도 비상연계관로 설치 등 재난 예방과 생활안전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발굴사업의 정부 정책과 실현 가능성, 민선9기 공약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행정절차 이행방안 등을 검토하는 한편 정부 신규사업과 연계한 추가 발굴 방안도 논의했다.

남원시는 발굴보고회 이후 전북자치도 및 소관부처를 대상을 사업설명과 협의를 본격 추진하고 부처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또한, 11월까지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추진하고 시장 주재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굴사업을 종합 점검하는 등 202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즉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성호 부시장은 “정부의 새로운 정책과 재정투자 방향에 발맞춰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발굴사업이 실질적인 국가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를 강화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국회상주반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별 심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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