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길 교통사고 주의

올해 9월까지 교통사고 출동 6,942건, 5,712명 병원 이송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19일(월) 15:25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클릭뉴스] 최근 전북지역에서 인명피해를 동반한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올해 도내 교통사고 관련 출동이 하루 평균 25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 9월까지 도내 교통사고 관련 구급출동이 6942건으로 하루 평균 25건에 달한 가운데, 가을 행락철 차량 이동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9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소방본부가 최근 교통사고 구급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6942건 출동해 571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근 3년간 출동도 2023년 8742건, 2024년 8755건, 2025년 8687건으로 매년 8600건 이상 발생했다.

실제 지난 12일 낮 12시 55분께 통영대전고속도로 장수분기점 인근에서 여러 차량이 연루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등 총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올해 9월까지 유형별 출동은 운전자 2780건, 동승자 1340건, 오토바이 1015건, 보행자 825건, 자전거 770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행자와 이륜차, 자전거 관련 출동도 적지 않아 도로 이용자 모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는 단풍철 나들이 차량과 농번기 이동이 겹치는 시기다.

여기에 일몰시간이 빨라지면서 퇴근길 보행자 식별이 어려워지고 이른 아침 안개 등으로 운전자 시야가 제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제한속도 준수와 안전거리 확보 △교차로·횡단보도 진입 전 감속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야간 운행 시 전조등 점등과 전방주시 △야간 보행 시 밝은색 옷이나 반사 용품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후속 차량에 의한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부상자는 무리하게 이동시키지 말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안내에 따라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한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교통사고는 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을철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감속과 전방주시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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