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악보존회, 일본 문화교류 참여..“꽃대림축제 만남 이어간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07일(수) 09:05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클릭뉴스] 고창농악보존회가 오는 10월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이와테현 오후나토시를 찾아 신명 나는 고창농악을 선보이고 일본 전통예술인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이번 방문은고창농악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2026 한중일 미래세대 문화예술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인 '한-일 미래세대 지역기반 전통예술 국제협력 프로젝트 ‘잇다, 있다’'로 진행된다.

‘잇다, 있다’는 한국과 일본의 전통예술을 이어갈 젊은 예술인들이 서로의 지역 축제를 찾아 공연하고 각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함께 배우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고창농악보존회와 일본의 우라하마 넨부츠켄바이 보존회, 가나쓰류 우라하마 시시오도리 보존회가 함께한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일본의 두 보존회가 고창을 찾아 '제7회 고창농악 꽃대림축제'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일본의 전통춤인 넨부츠켄바이와 시시오도리를 선보이고 한국 예술인들과 합동 공연을 펼쳤으며 관객들이 직접 일본 전통춤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에는 고창농악보존회가 일본을 찾아 당시의 뜻깊은 만남을 이어간다.

오는 11일 고창농악보존회는 '오키라이 니이야마 신사 식년대제'에 참가해 고창농악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전통 공연과 의식을 통해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을 비는 축제로 올해 16년 만에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방문 기간 고창농악보존회는 일본 예술인, 주민들과 고창농악을 함께 배우고 즐기며 각자의 마을에서 전통예술을 지켜온 지혜와 이야기를 나눈다.

고창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바탕으로 두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만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교류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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