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8,591톤 매입 추진

중간정산금 4만 원 ➔ 6만 원으로 인상, 농가 자금 부담 완화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06일(화) 09:05
고창군,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8,591톤 매입 추진 (고창군 제공)
[클릭뉴스] 고창군이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약 8591톤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수확기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는 6일부터 11월30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과 벼 건조·저장시설에서 먼저 매입한다.

이어 포대벼는 10월 말부터 지정된 정부양곡창고를 통해 매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수광1’ 이며 산물벼는 ‘신동진’ 만 매입한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매입품종이었던 ‘수광’ 이 ‘수광1’로 변경됐으므로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광’과 ‘수광1’은 서로 다른 품종으로 기존 ‘수광’은 올해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만약 매입 대상 외 품종을 출하하다 적발될 경우, 해당 농가는 다음 연산부터 3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참여가 제한된다.

올해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 사이 품종검정 위반으로 제한을 받은 농가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대벼는 반드시 농산물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40kg 또는 800kg 규격의 새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며 헌 포장재나 규격에 맞지 않는 포장재를 사용할 경우 매입이 불가능하므로 출하 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올해는 농업인의 수확기 영농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간정산금을 대폭 인상했다.

지난해 40㎏ 기준 4만원이었던 중간정산금이 올해는 6만원으로 올랐으며 수매 직후 곧바로 지급된다.

최종 매입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연말까지 최종 정산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애쓴 농업인들의 결실이 안전하게 수매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안전관리와 출하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업인과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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