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부터, 남원 피오리움 기획전시 ‘빛으로 만나는 우리 유산’ 개최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협력 5개 전시관 7개 콘텐츠 선보여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9월 30일(수) 10:4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클릭뉴스] 남원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27일간 대규모 기획전시 ‘빛으로 만나는 우리 유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과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광한루 국보 지정으로 남원의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피오리움 전체 전시 공간을 활용해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조선 왕실의 의례와 행차부터 전통공예, 자연유산에 이르기까지 우리 유산의 다양한 모습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각 전시실에 마련된 콘텐츠를 차례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실마다 서로 다른 국가유산의 이야기와 시각적 연출이 펼쳐져, 영상과 공간을 통해 우리 유산의 아름다움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시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이음을 위한 공유’ 가 기대를 모은다.

이 작품은 아르떼뮤지엄 운영사인 디스트릭트와 협력해 피오리움의 전시공간과 화면 규격에 맞도록 콘텐츠를 리뉴얼했다.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이 시공간을 넘어 더 널리, 오래 이어지도록 그 가치를 나누고 맥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가유산 3D 에셋을 활용해 문화·무형유산, 궁궐 전각 등을 이머시브 미디어아트로 구현했으며 ‘이음의 발견’에서 ‘이음의 확장’ 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로 향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밖에도 조선 왕실의 행차 모습을 담은 ‘조선왕실행차풍경’, 전통 자개 공예의 아름다움을 디지털 영상으로 표현한 ‘윤슬의 시간’등 다양한 작품이 각 전시 공간에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조선왕실행차풍경’은 1795년 정조의 수원 행차를 기록한 ‘화성행행도’의 한 화폭인 ‘환어행렬도’를 바탕으로 인물과 한국화 배경의 아름다운 행렬 길을 영상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의 도시 남원에서 국가유산과 미디어아트가 만나는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마련하고 단순한 콘텐츠 교체를 넘어 피오리움이 외부 전문기관 및 콘텐츠 제작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전시 운영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남원의 전통문화유산과 첨단 미디어아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의 수준 높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피오리움 전관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전시실마다 다채롭게 펼쳐지는 우리 유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전시관을 넘어 남원의 풍부한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가을 남원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피오리움 공식 SNS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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