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현지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매력 알려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2026 파리국제관광박람회’ 참가해 유럽 마케팅 전개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9월 17일(목) 10:15
파리 현지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매력 알려 (전주시 제공)
[클릭뉴스] 전주시와 전주관광재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현지인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매력을 알렸다.

시와 재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 ‘IFTM Top Resa 2026’에 참가해 전주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유럽 시장에 알리는 글로벌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재단은 먼저 박람회 전날인 지난 14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현지 전시 공간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전주의 한지·공예 등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문화 행사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향후 유럽 현지에서 전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박람회 첫날인 지난 15일부터 전주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며 전주 고유의 문화 자산을 선보였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60호 색지장 김혜미자 선생의 전통 한지공예품과 색지장 이수자이자 제28회 전국한지공예대전 대상 수상자인 허석희 작가의 현대 한지 작품을 함께 전시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전주 한지문화의 매력을 알렸다.

이와 함께 오문주 작가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연과 설명을 곁들인 ‘한지부채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에는 많은 현지 관람객들이 찾아 직접 한지를 직접 만지고 꾸미며 자신만의 부채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전주 한지문화의 멋과 매력을 손끝으로 경험했다.

이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B2B 상담도 진행됐으며 한옥·한식·한지 등 전주의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연계 방안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아울러 시와 재단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위상에 걸맞은 비빔밥과 한정식, 전통주 등 전통 음식과 국악을 비롯한 풍성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가을·겨울철 한국 여행을 계획 중인 유럽 현지인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와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관광상품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용선중 전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옥·한식·한지 등 전주 고유의 콘텐츠가 유럽 관광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지 여행업계와의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 관광객의 수요에 맞는 전주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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