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AI 행정 혁신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16일 최종 보고회…직원 21명이 7개월간 13건 구축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9월 16일(수) 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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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는 13개 과제 가운데 7개 시스템을 발표하고 실제 작동 화면을 시연했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자금운용과 재난안전, 구급, 언론동향 분석 등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겪는 문제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직접 해결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대표적으로 도 여유자금을 정기예금에 최적으로 배치해 연간 이자수입을 16억원 늘리는 ‘자치단체 자금운용 플랫폼’을 비롯해 민방위 경보시설의 음향 도달 범위와 해당 지역 인구를 지도에서 산출하는 ‘재난안전·경보 업무 지원 시스템’,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응급처치 지침을 바로 상담받을 수 있는 ‘나만의 구급’등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전북 관련 언론보도를 수집해 인공지능이 동향을 분석하는 시스템, 내부망 정보시스템의 성능과 장애를 한 화면에서 관제하는 시스템, 14개 시군의 성평등지수를 분야별로 비교하는 대시보드, 50여 년간 축적된 인공어초 1210개의 좌표를 정비해 해역도로 보여주는 시스템도 발표됐다.
이번 성과는 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성과를 냈다.
올해 시상한 10개 사례 가운데 연구회 관련 과제 4건이 수상했다.
도가 직접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전북AI’ 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재난안전·경보 업무 지원 시스템이 우수상, 자치단체 자금운용 플랫폼과 119 업무관리 시스템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AI 행정 혁신 연구회’는 인공지능을 실제 행정업무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으며 현재 8개 실국 직원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인공지능에게 자연어로 지시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코딩’역량을 키우고 하반기에는 회원 1명당 1개 과제를 맡아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시스템을 직접 구현했다.
도는 연구회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료 인공지능 계정 구독료와 운영체제·데이터베이스·웹서버 등을 갖춘 개인 개발환경을 지원했다.
앞으로는 연구회에서 축적한 경험과 개발 방법을 조직 전체로 확산한다.
오는 10월 ‘AI 행정 가이드북’을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하고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정부 실험실’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행정안전부 인공지능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완성된 과제들이 실제 업무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임철언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 전환은 새로운 기술을 들여오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일”이라며 “업무를 가장 잘 아는 직원이 직접 만든 이번 성과를 도정 전반으로 넓혀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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