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문화 정착 ‘지원’

권역별 연수서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 ‧ 성취평가제 운영 방안 논의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9월 14일(월) 11:05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문화 정착 ‘지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클릭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2학기 시작을 앞두고 9~11일 교육연구정보원 등에서 고등학교 학생평가의 공정·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권역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평가의 객관성과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 지역 147개 중·고등학교 교감과 연구부장, 교육지원청 평가업무 담당 장학사 등 모두 316명이 참여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을 정확하게 적용해 학생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평가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연수 내용을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 2026학년도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 △ 학생평가 관련 주요 민원 사례 △ 선행출제 점검 기준 △ 성취평가 모니터링 및 컨설팅 운영 계획 등이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논술형 평가 도구 개발 방향과 성취평가제 운영 방안 등을 안내해 미래형 평가체제로의 전환도 지원했다.

특히 실제 평가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과 대응 방법을 살펴봄으로써 교원의 평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평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연구부장은 “지침의 주요 내용뿐 아니라 실제 민원 사례를 함께 살펴보면서 학교에서 점검해야 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논술형 평가와 성취평가 운영 방향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감은 “학생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평가 절차와 기준을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정확하게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내 협의를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평가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성아 중등교육과장은 “평가는 학생의 현재 배움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성취기준에 기반한 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와 현장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이후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중학교까지 관련 내용을 확산하고 고등학교 학생평가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행학습 유발 관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교원 연수를 확대해 학교 현장의 평가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이 기사는 클릭뉴스 홈페이지(cnews24.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cnews24.kr/article.php?aid=23434159172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14일 12: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