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가을철 야외활동 등 대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총력 가을철 풀숲 진드기, 물리지 않는 것이 최우선!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9월 14일(월) 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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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나 세균을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특히 가을철에 진드기 활동과 야외활동이 동시에 늘어나면서 관련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국내에서 연간 3000~60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남원시의 최근 3년간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62명, 2025년 40명이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3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에서 234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22명이 사망했다.
남원시의 최근 3년간 SFTS 환자 수는 9명으로 집계됐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발진 등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은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발열, 피로감, 소화기 증상, 근육통, 두통 등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18%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두 질환 모두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야외활동 후 증상이 나타나면 야외활동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나 예방약이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시에는 풀숲에 피부가 직접 닿지 않도록 긴 옷과 긴 양말 등을 착용하고 필요한 경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바로 몸을 씻으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야외활동 시 착용한 옷은 즉시 세탁해야 한다.
특히 농업인 등 야외활동이 잦은 시민은 작업 전부터 예방수칙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진드기에 물린 흔적을 찾지 못했더라도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남원시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을철 예방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남원시 누리집과 SNS, 전광판, 언론보도, 마을방송 등을 통해 생활 속 예방수칙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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