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2027년 재해위험지역 156개 지구 정비

나주 운암천·북구 신안동 등 신규 33개·계속 123개 지구에 2천748억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9월 14일(월) 10:10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클릭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7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신규 33개 지구와 계속사업 123개 지구 등 총 156개 지구에 2천748억원을 투입한다.

이들 사업의 총사업비는 2조 6천억원 규모다.

신규 33개 지구에는 나주 운암천, 북구 신안지구, 서구 유촌지구, 화순 이양지구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포함됐다.

신규사업에는 304억원을 투입하며 총사업비는 3천889억원이다.

통합특별시는 이들 지역의 재해위험 요인을 정비해 집중호우 등 유사 재해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재해취약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통합특별시는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지역 단위로 재해위험 요인을 정비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춰 사업 대상지를 선제적으로 발굴했다.

또 민간 전문가를 활용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중앙부처에 사업의 시급성과 국비 지원 필요성을 지속해서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33개 지구가 2027년 신규사업에 선정, 국비 확보를 통해 지방비 부담을 덜고 재해예방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통합특별시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실시설계와 사전설계검토, 보상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예방사업 이월방지단도 운영해 사업 추진상황과 예산 집행을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재해위험지역을 미리 정비하는 것이 재난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며 “실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재해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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