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나주경찰서‘움직이는 자동심장충격기’로 생명안전망 강화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9월 09일(수) 16:30
나주소방서․나주경찰서‘움직이는 자동심장충격기’로 생명안전망 강화 (나주시 제공)
[클릭뉴스] 나주소방서는 나주경찰서 순찰차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치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지역 안전망을 한층 촘촘하게 구축한다.

나주소방서는 7월 22일 나주경찰서 직원 대상 사전 사용자교육을 마치고 9월 8일 경찰순찰차 18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배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나주시 대한심폐소생협회 나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나주시 심장안전도시 구축사업’의 하나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접근성을 높여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찰 순찰차는 시민 생활권 곳곳을 상시 순찰하고 각종 신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는 만큼 현장에서 즉시 AED 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순찰차에 장비를 배치해 ‘움직이는 생명안전망’역할을 할 수 있다.

지난 7월 30일 나주 첫만남센터에서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자동 심장충격기 50대 기증식을 갖고 이를 계기로 지역내 심장안전 기반을 확대하는 ‘나주시 심장안전도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총 50대 중 18대는 경찰서로 32대는 주요관광지, 다중이용시설 등 선정된 실내 외로 설치될 예정이다.

나주소방서는 단순히 AED 보급 대수를 늘리는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기관이 함께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용호 나주소방서장은 “심정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에는 최초발견자가 얼마나 신속하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소방과 경찰이 각자의 현장에서 하나의 안전공동체로 협력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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