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 공립유치원 독서교육 네트워크, 『전놀이』 동글 작가와 함께 빚어낸 오감 톡톡 책 놀이터 소규모 병설유치원 간 연대로 유아기 독서교육 활성화 및 지역 독서문화 확산낭송극·OX퀴즈부터 상상 속 ‘나만의 전 만들기’, 작가 사인회 까지… 오감 만족 독서 축제 열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
| 2026년 09월 09일(수) 10:10 |
|
함평 공립유치원 독서교육 네트워크는 8일 함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관내 8개 공립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함께하는 ‘지역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병설유치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유아기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명절 추석을 앞둔 시기에 맞춰 전통 음식과 유쾌한 놀이 문화를 맛깔스럽게 담아낸 그림책 ‘전놀이’의 글작가인 지역 작가 ‘동글’ 작가님을 초청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일방적인 강연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전놀이’ 낭송극: 작가님과 함께 목소리를 모아 실감 나게 그림책을 읽으며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책 속 이야기 OX 퀴즈: 각 유치원에서 사전 활동으로 읽어본 그림책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풀며 정답을 맞히는 즐거움을 나눴다.
나만의 전 그리기 & 전놀이 만들기: 알록달록 색연필로 상상 속 전을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려보고 다채로운 만들기 재료를 활용해 직접 ‘전놀이’ 교구를 입체적으로 만들어보는 신나는 독후활동이 이어졌다.
작가 사인회: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동글 작가님의 다정한 응원 메시지와 친필 사인을 받으며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친구들이랑 다 같이 낭송극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재료로 전 만들기 놀이도 해서 정말 재미있었다”며 “동글 작가님이 직접 책에 사인도 해주셔서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자랑할 것”이라고 신난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공립 유치원 네트워크 관계자는 “소규모 유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가님과 함께 낭송극과 퀴즈, 만들기 체험을 즐기며 대집단 독서 놀이의 시너지를 톡톡히 누렸다”며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 정취를 느끼고 책을 가까이하는 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는 네트워크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