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만들고 국민이 사랑한 무주반딧불축제” 30주년 기념 특별 전야제 개최

30주년 기념 타임캡슐 세리머니 / 무주반딧불축제의 비전과 희망 하늘로! / 무주군민, 출향인 등 1천여 명 한 자리에서 자긍심 나눠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9월 04일(금) 11:35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클릭뉴스]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의 막이 올랐다.

3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워진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디의 빛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12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지남공원,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4일에는 물벼락 페스티벌이 펼쳐져 한낮의 더위를 식혔으며 무주읍 중심가 극장거리에서는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 살거리를 만날 수 있는 ‘야밤도주’행사가 5일까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산의실 솟대세우기’ 와 ‘부남뱃소배묻이굿놀이’ 가 한바탕 신명을 선사했으며 태권브이랜드에서는 12일까지 태권도 시범과 함께 로봇태권브이가 선보이는 품새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5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장과 우성빈 부산 기장군수, 아르카 로렌스 필리핀 마라곤돈 시장 등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단체장 등 1만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환경축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30주년이 된 축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재미와 편의,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축제답게 새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무주반딧불축제만의 차별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대로 각인시키기 위해 매일 매시간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무주반딧불축제가 이어온 30년의 가치와 앞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 미래를 그린 주제공연 “반딧불이, 미래를 밝히다”도 큰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민 합창단 무대도 감동을 안겼으며 이어진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나는 반딧불이’의 원곡자 중식이와 이 노래를 히트시킨 가수 황가람의 듀엣 무대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밤 남대천에서는 별빛다리를 배경으로 음악분수를 비롯해 낙화놀이, 레이저쇼, 불꽃놀이로 이어지는 ‘반디 빛의 향연’ 이 개막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광객 손 모 씨는 “어릴 때도 왔던 반딧불축제가 벌써 30회라니 놀랍다”며 “친환경 축제로서 선한 영향력을 가진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응원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반딧불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이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축제기간동안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 캠핑, 반딧불이 동요제 등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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