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승재 의원 “역사문화 집대성할 ‘도립박물관’ 건립해야” 제371회 임시회 5분 발언서 흩어진 충남 유물 49만 점 모을 도 단위 플랫폼 촉구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9월 01일(화) 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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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충남은 백제 불교문화와 내포문화, 서해안 해양문화, 유교문화, 근현대 산업문화까지 대한민국 역사의 중요한 자산을 두루 품고 있다”며 “그러나 이를 하나의 큰 틀에서 통합 관리하고 연구·전시할 대표 도립박물관이 부재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충남 관련 유물 자료는 국·공·사립 박물관 61개 기관에 49만 225점에 달하며 발굴 유물만 23만 4853점에 이른다.
해외 9개국 30개 기관에도 493점이 소장돼 있다.
특히 장 의원은 지역구인 서산의 보원사지 출토 유물을 예로 들며 유물 환수와 통합 전시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장 의원은 “보원사지 출토 금동여래상과 통일신라·고려시대 철조여래좌상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이 국립부여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분산 보관돼 있다”며 “유물은 출토된 지역과 맥락을 함께할 때 진정한 가치가 빛나는 만큼, 이를 한데 모을 도 단위 플랫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도립박물관을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선 15개 시·군 문화유산의 허브이자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학예·교육·문화 기획을 아우르고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식사·숙박·특산물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장 의원은 “도립박물관 건립을 더 이상 장기과제로 남겨서는 안 된다”며 “건립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국비 확보, 입지 선정, 설계·건립, 운영계획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즉각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도립박물관은 과거를 보관하는 창고가 아니라 도민의 자긍심을 세우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백제 불교문화와 내포문화의 중심인 서산이 박물관 입지 최적지인 만큼 도 차원의 강력한 행정 의지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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