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내수면 수산자원 보전을 위한 다슬기 치패 방류

번암·장계·천천면 하천 생태계 개선과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추진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9월 01일(화) 11:20
장수군 내수면 수산자원 보전을 위한 다슬기 치패 방류 (장수군 제공)
[클릭뉴스] 장수군은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를 유지하고 수산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다슬기 치패 약 90만 패를 번암면·장계면·천천면 일대 하천에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방류한 다슬기는 금강 수계에 서식하는 장수군 토종 다슬기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각고 0.7㎝ 이상의 건강한 치패다.

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이끼류 등을 섭취해 하천의 자정작용을 돕는 생물이다.

또한 식용과 건강식품 원료 등으로 활용 가치가 높아 내수면의 주요 수산자원으로 꼽힌다.

최근 기상이변과 무분별한 불법 포획 등으로 다슬기를 비롯한 내수면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어 자원 증식과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장수군은 다슬기 치패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를 개선하고 개체 수를 늘리는 한편 내수면 수산자원의 회복과 주민 소득 기반 확충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특히 방류한 다슬기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어린 개체와 포획 금지기간에 대한 주민과 방문객의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각고 1.5㎝ 이하의 다슬기는 포획·채취할 수 없으며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는 크기와 관계없이 포획·채취가 금지된다.

이정우 장수군 부군수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토산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하천 생태계를 개선하고 내수면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수산자원과 깨끗한 하천환경을 바탕으로 청정 장수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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