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첫 만남의 날’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직접 방문·축하 속 성황리 개최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8월 31일(월) 12:40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클릭뉴스] 진안군이 31일 진안읍 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첫 만남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군민 모두가 누리는 ‘월 15만원의 행복’을 시작으로 기본사회 향한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의 첫 지급을 기념하고 군민과 소상공인이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방문해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의 본격적인 출발을 축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전춘성 진안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송미령 장관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김명갑 진안군의회 의장 및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진안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사회연대 공동체 조직 대표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어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군민 대표 3팀을 초청해 기본소득 선불카드인 ‘빠망카드’ 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천면 조림초등학교 농촌유학 3년 차 다자녀 가족, △축산업에 종사하는 청년 영농후계자 가족, △청년 셰어하우스 ‘오래’입주민이자 관내에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 중인 귀촌 청년 창업인 이정철 대표가 무대에 올라 각각 카드와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기념식 후 주요 내빈들은 행사장 광장에 마련된 ‘우리동네 빠망장터’15개 특설 부스를 차례로 순회하며 면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빠망장터는 면 지역 가맹점들이 참여해 특산물과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상생장터로 꾸려졌다.

이어 송미령 장관과 전춘성 군수는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입구에 직접 ‘농어촌 기본소득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한 뒤, 직매장 ‘1일 계산원’ 으로 변신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났다.

군민들이 장바구니에 담아온 농특산물을 직접 계산하고 빠망카드로 결제해주며 환담을 나누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본소득 정책의 기대효과를 청취했다.

아울러 현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빠망카드 시스템 운영사인 주식회사 마이비와 진안군 먹거리사업추진단의 지원으로 당일 현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주민 선착순 400명에게 진안산 무항생제 달걀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전춘성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성 복지를 넘어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오늘 첫 지급된 빠망카드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진안, 청년이 돌아오는 ‘기본사회 진안’을 만드는 굳건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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