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각 진도군수, “문화예술·먹거리 연계로 명품 관광도시 만들겠다”

- 문화예술인 마을 조성·농수산물 직거래 유통망 구축 등 비전 제시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8월 28일(금) 17:44
이재각 진도군수가 “진도가 가진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특산 먹거리를 하나로 묶어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클릭뉴스)
[클릭뉴스] 진도군이 문화예술과 지역 특산물, 관광 인프라를 융합해 남도를 대표하는 명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28일 진도군은 전남광주미디어포럼과의 간담회에서 군정 비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가 가진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특산 먹거리를 하나로 묶어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진도군은 문화예술인 마을 조성과 창작 인프라·관광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인 20여 명을 초청해 문화예술 발전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함께, 예술인들이 안심하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문화예술인 마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 하고 있다.

예술인들의 창작 거점이 마련되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콘텐츠가 풍부해지고, 이는 곧 진도만의 독창적인 관광 인프라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각(가운데)진도군수와 전남광주미디어포럼과 간담회 이후 단체 컷(사진=클릭뉴스)

또한 진도 산업에 대해서는 그동안 1차 산업에 국한되어 있던 진도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파격적인 대책도 제시됐다.

군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유통망’을 오는 10월 중 완공해 지역 농어민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가오는 '명량대첩축제' 기간에는 진도의 대표 특산품인 전복, 톳, 울금, 쌀, 김, 참기름 등을 활용한 독창적인 진도 향토 음식을 대중에게 대거 선보이며 ‘진도의 맛’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끝으로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의 미래 발전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과 군민과의 긴밀한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군민을 진심으로 섬기고,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예술 기반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농수산물 유통 혁신을 축으로 한 진도군의 도전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남광주미디어포럼"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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