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어로도 통한다” 119상황요원 전원 수어교육, 청각·언어장애인 신고 대응 강화 청각·언어장애인 신고 대응 위해 상황요원 전 직원 기초 수어교육 신고접수 핵심질문 7선 수어 표현 접목, 실습 위주 교육 추진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8월 28일(금) 15:25 |
|
이번 교육은 음성통화가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이 119에 신고하는 상황에서 상황요원이 신고자의 상태와 위치, 위험요인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초기 대응할 수 있는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청각·언어장애인은 2025년 12월 기준 2만3196명이다.
2024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청각·언어장애인의 119신고는 총 15건으로 2024년 6건, 2025년 7건, 올해 2건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구급 7건, 안내 6건, 구조 1건, 기타 1건이다.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에서 수어통역사로 근무하는 이소연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상황요원들은 청각·언어장애인 신고 접수에 필요한 기초 수어와 응대 요령을 익히고 3자 영상통화의 특성과 이용 방식 등을 교육받았다.
특히 ‘다치다·아프다·호흡·의식’등 구급상황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층수·인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숫자 수어 등 실제 신고접수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표현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또한 3자 영상통화 상황에서도 신고자와 보다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청각·언어장애인 119신고접수 핵심질문 7선’을 선정해 수어 표현과 함께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 전원이 기초 수어교육을 이수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앞으로 청각·언어장애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도민이 긴급한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119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황요원의 신고접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신고자의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도민도 긴급한 순간 불편 없이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고접수 대응 역량을 세심하게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