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백합조개 자원 회복 나선다… 과학적 관리체계 구축 군산대서 자원회복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전북 연안 7개 정점 조사 자원량·서식환경 조사부터 치패 조성 효과까지 2028년까지 분석·검증 자원조성·어장관리 모델 마련해 지속가능한 자원관리·어업소득 기반 강화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8월 27일(목)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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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7일 군산대학교에서 도와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백합조개 자원회복 종합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열고 세부 과업과 조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전북 연안의 백합조개 자원량과 서식환경을 과학적으로 조사하고 치패 조성 효과 등을 단계적으로 분석해 자원조성부터 어장관리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백합조개의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백합조개는 전북 연안의 대표적인 패류자원으로 전북은 1970년대 국내 주요 생산지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환경변화 등으로 주요 서식지가 줄면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도내 백합조개 생산량은 1970년대 연평균 2558톤에서 1990년대 943톤, 2010년대 77톤으로 줄었으며 2020년대에는 연평균 6톤 수준에 머물고 있다.
현재는 군산 서부어촌계와 고창 구시포어촌계, 부안 대항어촌계 등 모래 함량이 높은 일부 갯벌에서만 소량 생산되고 있다.
이에 도는 단순한 종자 살포에 그치지 않고 자원량과 서식환경을 면밀히 조사한 뒤 치패 조성 효과를 검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전북 연안에 적합한 자원조성·어장관리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은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6년 8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수행하며 도내 연안 7개 정점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쳐 자원량 조사와 치패 조성 효과 분석, 종합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안과 갯벌 특성에 맞는 백합조개 자원조성·어장관리 체계를 정립하고 자원 회복 가능성이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후속 자원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철태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백합조개 자원회복은 전북 연안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어업인의 소득 기반을 넓히는 과제”며 “이번 용역을 통해 자원량과 서식환경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패 조성부터 어장관리까지 실효성 있는 회복 모델을 마련해 어업인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