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가구 1베란다 태양광’설치 지원… 에너지 자립 앞장

태양광 설치비 80% 지원....9월 18일까지 신청 접수, 10월부터 본격 보급·설치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8월 26일(수) 12:35
임실군, ‘1가구 1베란다 태양광’설치 지원… 에너지 자립 앞장 (임실군 제공)
[클릭뉴스] 임실군이 에너지 자립 실현과 국가적 에너지 안보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1가구 1베란다 태양광’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가정형 태양광 보급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에너지 정책으로 일상속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실천하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관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소유주로 임대아파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관내 총 55가구를 대상으로 500W 용량 수준의 베란다형 태양광 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해 가구당 최대 8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신청 가구는 자부담금 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500W급 베란다 태양광의 월간 예상 발전량은 약 52kWh로 하계 전력 소비 기준으로 설치 시 가구당 월평균 약 1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 하계 기준 4인 가구에 설치할 경우 전기요금이 기존 6만7710원에서 5만6680원으로 줄어들어 월 1만1030원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2인 가구는 월 1만1010원, 1인 가구는 월 1만220원의 요금이 절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참여기업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9월 18일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군청 경제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8월 중 사업 공고를 거쳐 10월 2일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10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태양광 설비 보급 및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덕수 임실군수는 “가정형 태양광은 적은 비용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동참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군민들이 실질적인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의 지원 기준, 신청 방법 및 참여기업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 및 경제교통과 햇빛소득TF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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