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예방 민·관 협력 강화

민·관 협의체 정례회 열어 기관별 지원사업 공유…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 논의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8월 26일(수) 12:20
[클릭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영암교육지원청은 8월 24일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영암군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 협의체 정례회’를 열고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군청, 영암경찰서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 학교 관계자와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학교와 교육지원청만의 지원 대상으로 보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살피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이 겪는 어려움이 학업뿐 아니라 정서와 가정환경, 또래관계 등 다양한 요인과 연결될 수 있는 만큼 기관별 지원 자원을 공유하고 필요한 도움을 적절하게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참석 위원들은 학업중단 예방과 대안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의 현장 의견을 나누며 학생 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협력 방향을 살폈다.

올해 정례회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자가 함께 참석해 학생 지원 내용을 공유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학생 중심으로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체계인 만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기존 민·관 협력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파악한 학생의 어려움을 교육·상담·복지 등 지역사회의 지원과 연결하는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업중단 위기학생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와 Wee센터의 상담 및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상담과 교육, 사회적 관계 형성 등 필요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촘촘히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상배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종합지원센터장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기관별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학생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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