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진 북구의원, “폭염·한파 속 이동노동자 전용 쉼터 조성해야”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8월 25일(화) 14:10
광주광역시 북구 구청 (북구 제공)
[클릭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은 24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폭염과 한파 등 극한 기후 속에서 지역 경제의 혈맥을 잇는 이동노동자들의 현실을 지적하고 북구형 이동노동자 전용 쉼터 건립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기후위기 속에서 매년 경신되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이동노동자의 생존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도로 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그늘과 물 한 잔은 시혜적 복지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고 강조했다.

실제로 광주 첨단지구에 위치한 24시간 무인 이동노동자 쉼터 ‘쉬소’는 지난해 7월 개소 이후 올해 1월 기준 등록자 수 540명, 월평균 이용자 수 1300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휴식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손 의원은 “북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배달앱·가게배달 등의 전업 이동노동자만 1000여명에 달하고 부업까지 포함하면 1500여명을 넘어선다”며 “최근 용봉동 전철우사거리 일대에서 현장 노동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북구에도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가장 컸다”고 전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이동노동자가 온열질환과 과로 위험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고 42만 북구 구민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일상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북구청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한다”고 발언을 마쳤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이 기사는 클릭뉴스 홈페이지(cnews24.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cnews24.kr/article.php?aid=23026053743
프린트 시간 : 2026년 08월 25일 14: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