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지역특화 농업구조 전환 TF 가동… 농업소득 높인다 식량·채소·과수·특용작물 4개 분야 TF 구성…지역·시장 맞춤형 농업 전환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품목별 수익성 분석…고부가가치화 방안 마련 민·관·학 현장 논의 거쳐 제도개선·시범사업 발굴…2027년 사업화 추진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8월 24일(월)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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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TF는 지역 여건과 시장 수요에 맞는 고부가가치 농업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비와 생산성, 가공·유통 여건,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품목과 정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TF는 식량,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전북도와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농협, 생산자단체, 선도농가, 식품·가공기업 등이 참여해 품목별 생산·유통·가공 구조와 시장 여건을 분석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환 방안을 마련한다.
먼저 식량 분야는 쌀·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한다.
가공에 적합한 고품질 원료의 규격화와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마련하고 식품기업과 연계한 가공·상품화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적정 생산과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 방안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채소 분야는 배추·무·마늘·양파 등 주요 노지채소의 생산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스마트농업 확산과 품종·재배방식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수입 농산물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
과채류는 시장성이 높은 품종과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유통 효율화와 수출 확대 가능성도 검토한다.
과수 분야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산체계 전환을 추진한다.
동부권 고랭지 사과 등을 중심으로 기후 적응형 품종 전환과 재해경감 시설·장비 확충, 노동력 절감을 위한 자동화 모델 등을 검토한다.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확대와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유통 경쟁력 강화도 주요 과제로 다룬다.
특용작물 분야는 감초·지황·작약·천마·오미자·홍삼 등 도내 주요 특용작물을 식품·음료 시장과 연계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근 소비경향에 맞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한 생산단지 조성과 권역별 산지 연계도 추진한다.
도는 TF 논의 과정에서 품목별 생산비와 소득, 시장성 등을 비교·분석해 전북의 지역적 특성과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품목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가공·유통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확대 등 농가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과제를 마련한다.
분야별 TF에서 도출된 과제는 오는 9월 농어업·농어촌위원회 농업소득분과 논의를 거쳐 구체화한다.
현장에서 제기된 규제와 제도개선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사업화가 필요한 과제는 시범사업 등을 거쳐 2027년 신규·대표사업으로 발굴해 예산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기후변화와 농가 인구 고령화, 농산물 가격 변동성 심화 등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농업구조 전환은 농촌의 생존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제”며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 소득 분석과 현장 밀착형 TF 운영을 통해 전북 농업을 고소득 미래 첨단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