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을지연습 앞두고 대응 태세 점검

18일~21일 을지연습 앞두고 전시 대응체계 및 재난 안전 협력체계 점검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8월 13일(목) 15:25
나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을지연습 앞두고 대응 태세 점검 (나주시 제공)
[클릭뉴스] 안보 위협부터 일상 속 재난과 안전사고까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상황에 나주시가 을지연습을 앞두고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기관 간 공조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군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지역단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전시 상황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체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시종합상황실 운영계획과 실제 훈련 등 주요 을지연습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유사시 각 기관이 맡은 역할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안보 상황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과 직결된 평시 지역 안전 대책도 폭넓게 논의했다.

나주시와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등 관계기관은 교통안전과 화재 예방을 비롯해 여름철 폭염과 호우 등 각종 재난 및 재해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필요한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기관 간 공조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재확인한 만큼 을지연습 기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평시에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폭염과 호우 등 자연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통합방위는 국가적 위기와 안보 상황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나주의 산업과 도시 기능이 발전하고 국가적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평소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하게 협력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을지연습을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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