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여도 외롭지 않게…정읍 고립가구 쉼터 ‘정들면’ 문 연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8월 12일(수)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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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주공 1단지 상가 2층에 마련된 이 공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방문 주민에게 라면과 커피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생활에 필요한 복지 정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비치한다.
‘정들면’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단절로 외부와 교류가 줄어든 주민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찾아와 머물 수 있도록 조성됐다.
혼자 쉬어가거나 다른 주민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면서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공간 이름에는 과거 마을 사람들이 우물가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살폈던 것처럼, 주민들이 만남을 통해 정을 쌓고 공동체의 온기를 되찾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도 활용한다.
폭염에 취약한 고립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온열질환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빠르게 연결할 계획이다.
정관일 관장은 “1인 가구가 늘고 이웃과의 관계가 끊기면서 사회적 고립 문제도 깊어지고 있다”며 “‘정들면’ 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이웃과 소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