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가나자와시, 도서관 정책 교류 강화

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나자와시 우미미라이도서관, 상호 교류 및 디지털·인적 협력 강화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8월 11일(화) 10:5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클릭뉴스] 전주시와 일본 가나자와시가 자매결연 25주년을 앞두고 도서관 정책 교류와 우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키로 했다.

시는 11일 조지훈 전주시장과 김인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무라야마 다카시 가나자와 가나자와시장과 미즈요시 겐이치 우미미라이도서관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가나자와시 우미미라이도서관 정책 교류 간담회 및 MoU 갱신 체결식’을 개최했다.

양 도서관은 지난 2015년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상호 27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하며 돈독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 도서관은 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디지털 도서 자료 및 도서관 관련 사업 교류 조항을 새롭게 추가해 양 도서관 간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체결식에서는 양 도서관 간 우호 증진의 의미를 담아 각 50권의 도서를 상호 기증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가나자와시 방문단은 전주시의 선진 도서관정책과 독창적인 책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했다.

방문단은 △시민들의 열린 공간인 ‘책기둥도서관’△트윈세대 전용 우주로1216 갖춘 개방형 공간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음악 특화 도서관인 ‘아중호수도서관’등 전주의 대표적인 특성화도서관들을 차례로 견학했으며 도서관 여행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공간별 특화 프로그램 및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양국의 우수 도서관 정책을 깊이 있게 공유했다.

김인태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가나자와시 방문단과의 협약 갱신과 정책 교류는 양 도시가 그동안 쌓아온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자원 공유 등 다방면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전주형 도서관 정책의 우수성을 세계로 알리고 글로벌 인문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연화정도서관에서는 가나자와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기념해 지난 6일부터 30일까지 가나자와시 우미미라이도서관이 기증한 이시카와현 향토도서 및 수상작 원서·한글 번역본 등을 선보이는 특별 도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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