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여자만 새꼬막 적기 채묘 당부

동향조사 결과 대형·부착기 유생 비율 높아져…8월3일까지 시설설치 안내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30일(목) 16:20
새꼬막 유생조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클릭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는 여자만과 득량만의 새꼬막 유생 출현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형·부착기 유생 비율이 높아지면서 새꼬막 종자 확보를 위한 채묘 적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동부지부는 전남 해역의 새꼬막 조사 36개 정점에서 주 3회 유생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원거리 어업인의 유생 검경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순천과 보성에는 이동검경소도 운영하고 있다.

조사 정점 : 36개소 2025년 새꼬막은 자연 산란한 유생이 약 2주간 부유생활을 거쳐 채묘망에 부착한다.

자연채묘에 성공하려면 유생의 출현량과 발달단계, 경쟁생물인 종밋의 출현 비율을 분석해 적기에 채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어업인이 직접 검경 장비를 구비해 유생 출현 동향을 조사·분석하기엔 기술적·시간적 어려움이 있다.

이에 해양수산과학원은 유생 출현 동향을 분석해 적정 채묘시기를 문자와 단체알림방을 통해 어업인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득량만 해역은 지난 21일부터 채묘적기에 돌입했다.

여자만 해역 채묘적기는 8월3일까지로 예상됨에 따라 채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두용 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장은 “새꼬막 채묘는 양식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유생 출현 동향과 어장환경을 면밀히 조사하고 신속한 채묘 정보를 제공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종자 확보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꼬막 채묘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에 문의하면 된다.

여수지원, 고흥지원, 장흥지원 2025년 전남지역 새꼬막 생산량은 총 8천14톤, 생산금액은 229억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86.1%를 차지하는 주요 소득 품종이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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