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민 인문학 강연 호응

7.9.~8.6. 무주상상반디숲 채움실에서 진행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16일(목) 10:25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클릭뉴스] 무주군민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는 “이웃의 목소리, 무주에서 통하다_무주군민 인문학 강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무주상상반디숲 채움실에서 결혼이주여성 남복화 씨가 ‘나의 인생은 나의 것’ 이란 주제로 강단에 섰다.

지난 2002년 결혼과 함께 한국에 왔다는 남 씨는 이날 강연을 통해 한국, 특히 무주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들려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다둥이 엄마이자 농부의 아내, 직장인으로서 ‘주경야독’하는 남 씨의 열정 넘치는 일상이 주목받았다.

또한 대학 공부와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며 살아가고 있는 남 씨의 열정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주민들은 “유명 강사의 강의를 듣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게 훨씬 더 공감되고 위안도 얻게 되는 것 같다”며 “자신의 이야기로 강단에 선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자신과 군민들을 위해 용기를 낸 강사님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의 목소리, 무주에서 통하다_무주군민 인문학 강연’은 무주군민, 또는 무주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자가 삶 속 경험과 직업, 재능, 지역, 세대 공감과 지역 공동체 소통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치는 것으로 지난 9일에는 오정한 강연자가 ‘고난이 만든 오늘의 나’를 주제로 자신이 살면서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진솔하게 전했다.

김영우 무주군청 태권문화과장은 “무주군민 인문학 강연은 누군가에게는 도전의 장이자 누군가에게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라며 “새롭게 시도한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이 주민 행복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민 인문학 강연은 오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무주상상반디숲 채움실에서 이어질 예정으로 23일에는 적상면 김희수 씨, 30일에는 설천면 전동주 씨, 8월 6일에는 무주읍 한규덕 씨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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