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시장 사업단 특별프로젝트로 전주책쾌와 연계 한 시장체험 문화프로그램 운영

전주남부시장에서 만나는 특별한 책방, ‘백년의 서포’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15일(수) 10:40
백년시장 사업단 특별프로젝트로 전주책쾌와 연계 한 시장체험 문화프로그램 운영 (전주시 제공)
[클릭뉴스] 전주남부시장 백년시장 특성화사업단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7일간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주책쾌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젝트인 ‘백년의 서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과 로컬공판장 모이장에서 펼쳐지는 ‘제4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 와 연계해 전통시장과 독립출판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시장 곳곳을 하나의 책방이자 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백년의 서포’는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시장의 골목과 사람, 기억을 책이라는 매개로 연결하는 체류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방문객은 시장을 거닐며 독립출판물을 만나고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장만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몰 내 3개의 팝업 공간과 시장 내 주단집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독립출판물을 큐레이션해 전시·판매하는 ‘독립출판 서포’△자유로운 독서와 나만의 진 제작 워크숍이 진행되는 ‘책쾌의 사랑방’△남부시장의 역사와 기록을 담은 ‘백년의 서포 아카이빙 전시관’ 으로 구성되며 주단집에서는 독립출판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소규모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립출판문화가 가진 개성과 전통시장의 오랜 역사성을 결합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안한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책을 통해 시장을 새롭게 탐험하고 시장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를 발견하는 경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년시장 특성화사업단 관계자는 “백년의 서포는 단순한 팝업서점이 아니라 시장을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실험”이라며 “독립출판과 전통시장이 만나 새로운 로컬 문화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의 서포’는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및 시장 일원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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