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비켜라”죽항동 삼계탕으로 정 나눔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130가구 직접 전달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7월 15일(수) 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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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복달임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습한 날씨로 인해 기력이 저하되기 쉬운 소외계층의 건강을 돌보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죽항동 발전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등 지역 내 유관 단체 회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신선한 재료를 다듬고 정성을 가득 담아 삼계탕 130마리를 직접 조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대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리된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개별 포장해 봉사자들이 직접 취약계층 130여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보양식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홀몸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도 없고 기운이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맛있는 삼계탕을 전해주고 말벗까지 되어주니 올여름 무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희 죽항동 발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내 일처럼 동참해 주신 통장협의회 등 유관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주 죽항동장은 “행정을 최일선에서 돕는 발전협의회와 통장협의회가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복달임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죽항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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