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한 그릇에 담은 온정…광산구 복달임 나눔 이어져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14일(화) 14:50
삼계탕 한 그릇에 담은 온정…광산구 복달임 나눔 이어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산구 제공)
[클릭뉴스] 초복을 앞두고 광산구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는 민간기업과 복지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들이 함께 삼계탕과 제철 음식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 광주본부와 농협중앙회 광주본부는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복지관 5곳에 삼계탕 500인분을 지원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은 하남형 돌봄통합 사업의 하나로 ‘대동회’를 열어 초복맞이 복달임과 문화공연, 주민 대동회를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주민들에게 삼계탕과 떡을 나누고 건강체조와 장구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도 마련한다.

이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대동회를 운영하며 이웃 간 관계를 잇는 공동체 돌봄을 실천할 예정이다.

동별 특성을 살린 복달임 나눔도 눈길을 끌었다.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1전투비행단이 후원한 생닭으로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경로당 12곳에 전달했고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19곳에 삼계닭 세트를 전달한 데 이어 지역 떡집의 후원으로 떡을 함께 나누며 온정을 더했다.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열무김치를 나눈 데 이어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경로당과 돌봄이웃에게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 돌봄을 실천했다.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경로당 10곳에 삼계탕용 생닭과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단순한 보양식 나눔을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23곳을 찾아 보양식과 과일을 전달하는 한편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했고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55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계절별 나눔과 안부 살핌을 지속하며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복달임 나눔에 함께해 주신 기업과 기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광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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