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여름철 야외 활동 급증, ‘살인진드기’ SFTS 감염 주의 당부 치명률 높고, 백신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7월 13일(월) 1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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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 는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SFTS 는 치명률이 약 12~47%로 높고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50명, 전북도 내에서는 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남원시에서는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남원시의 경우, 지난해 관내에서 SFTS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던 만큼, 농작업을 하는 고령층이나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시민들의 철저한 주의가 더욱 강력히 요구된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SFTS 환자 발생지역에 대해 추가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매개체 밀도를 파악하기 위해 참진드기 서식 밀도 및 바이러스 보유 여부 등에 대한 환경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
또한,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했을 때는 손으로 무리하게 떼어내면 진드기 머리 부분이 피부에 남아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핀셋을 이용해 떼어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은 다음과 같다.
야외 활동 전: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입고 소매를 단단히 여미며 바지는 양말 속으로 집어넣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야외 활동 중: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하며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서 용변을 보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를 하며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SFTS 는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방책”이라며 “농작업 시 반드시 토시와 장화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 활동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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