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불교협의회·(사)자비신행회와 업무협약

13개 동 팥빙수 나눔 등 혹서기 복지안전망 강화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09일(목) 09:50
동구불교협의회·(사)자비신행회와 업무협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클릭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지난 8일 구청 접견실에서 동구불교협의회, (사)자비신행회와 함께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구불교협의회 소속 사찰 주지스님들과 (사)자비신행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서에 서명한 뒤 차담회를 갖고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와 동구불교협의회, (사)자비신행회는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13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시원한 여름나기 팥빙수 나눔행사'공동 추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동구청 응원 팥빙수 Day'를 열고 무더위에 지친 주민과 직원들에게 시원한 팥빙수를 나누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에도 앞장서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종교계와 민간단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폭염을 비롯한 계절별 복지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구불교협의회장인 증심사 중현스님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은 불교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동구와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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