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국비 150억원 확보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06일(월) 11:0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남원시 제공)
[클릭뉴스] 남원시가 2026년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재생사업은 역사·문화·산업 등 지역의 고유한 자산을 활용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운봉읍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은 물론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미식과 휴양, 별빛이 머무르는 힐링 거점, 운봉”이라는 비전으로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 157-3번지 일원의 중심시가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약 279억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역사·문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운봉 흑돼지 및 고랭지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지리산 미식제작소’조성 △허브를 활용한 뷰티스파와 게스트하우스의 복합시설인 ‘웰니스치유센터’조성 △상권활성화 가로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골목길 정비 △역사·문화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운봉의 잠재력과 주민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활력거점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 주민설명회 개최와 활성화계획 수립,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특화 재생사업을 통해 운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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