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순천시장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제1호 영업사원 될 것" 이라고 다짐!

-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 가장 낮은 곳에서 소통할 것"

-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사활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01일(수) 17:41
손훈모 순천시장 취임식이 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과 기관·단체장,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순천시정의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사진=클릭뉴스)
[클릭뉴스] 민선 9기 손훈모 순천시장이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순천의 미래를 열기 위한 공식 행보에 나섰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취임사에서 "28만 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외 귀빈과 공직자 여러분 앞에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순천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며 "엄중한 사명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손 시장은 지난 선거 기간을 회고하며 "순천을 꼭 바꿔달라,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달라, 청년들이 어깨를 펴고 살 수 있게 해달라, 분열과 갈등을 넘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도시를 만들어달라고 하셨던 시민들의 목소리가 지금도 가슴에 살아 숨 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은 단순히 저 손훈모만의 승리가 아니라, 정체된 순천을 깨우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달라는 시민 모두의 염원이자 준엄한 명령"이라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헌신할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손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민선 9기 시정의 중심을 현장과 민생에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손 시장은 세 가지 핵심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이 1일 열린 민선 9기 순천시장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사진=클릭뉴스)

첫째, 말보다 현장에서 행동과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다짐이다. 손 시장은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겠다"며 "시장실에 앉아 보고서만 받고 사인만 하는 시장은 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시민의 삶이 숨 쉬는 현장 속에서 항상 소통하고, 가장 낮은 곳에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다.

둘째,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손 시장은 "순천의 민생경제와 산업 생태계의 대전환을 위해 발로 뛰는 영업사원과 같은 시장이 되겠다"며 "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라면 한밤중이라도, 지구 반대편이라도 언제든지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태도시 순천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생태도시를 넘어 경제도시 순천'**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또한 AI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기업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셋째, 시민을 위한 책임행정을 약속했다. 손 시장은 "순천의 이익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순천시 제1호 영업사원'이 되겠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가장 먼저 뛰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손훈모 시장은 취임과 함께 '현장 중심 행정', '민생경제 회복',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생태와 경제가 공존하는 도시'**를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앞으로 이러한 비전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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