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주항공축제 대성공 기반으로 ‘제6회 고흥유자축제’ 본격 시동

우주항공축제 더현대서울 팝업·SNS 홍보로 전국적 관심 제고, 교통·주차 불편 개선 대안 마련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6월 25일(목) 12:05
고흥군, 우주항공축제 대성공 기반으로 ‘제6회 고흥유자축제’ 본격 시동 (고흥군 제공)
[클릭뉴스] 고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축제위원회 위원 등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축제위원회’를 열고 지난 5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과 평가와 향후 개최될 ‘제6회 고흥유자축제’의 추진 방향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남도관광정책연구원의 축제 평가 보고를 통해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우주항공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주민 외 외지 방문객 비율이 94.7%에 달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주요 성공 요인으로는 가장 인기가 많은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체험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우주항공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1년에 단 한 번, 축제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고흥군 최초로 유치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카이스트 및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의 참여로 축제의 위상을 높인 점이 꼽혔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4월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팝업쇼를 방문한 수도권 및 경기지역의 잠재적 방문객들의 관심을 실제 방문 수요로 연결하고 그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업로드 등 자발적 바이럴 마케팅 확산을 유도했다.

아울러 유료 프로그램인 우주복 입기 체험 및 모형 로켓 발사 체험과 우주 토크쇼, 휴머노이드와 4족 보행 로봇 체험, 나로호·누리호 연구성과물 실물 전시 등 차별화된 고흥만의 자산을 활용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회의에서는 올해 가을에 개최될 ‘제6회 고흥유자축제’의 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유자 완숙기로 예상되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을 축제 시기로 확정했으며 동시에 축제 운영 방식으로는 전문가를 통한 고품질 축제 기획이 가능한 ‘총감독제’를 채택했다.

이재학 고흥군 축제위원장은 “지난봄 고흥우주항공축제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미비했던 점을 철저히 보완해 다가오는 11월 고흥유자축제 역시 전 국민이 즐길 수 있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웰빙·힐링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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