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활용해 재난현장 대응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신고부터 상황보고까지 AI가 실시간 분석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6월 23일(화) 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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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산업구조 변화로 재난이 대형·복합화되면서 신고 무전, 상황보고 유관기관 정보가 동시에 쏟아지고 있으나, 현장 정보는 여전히 시스템별로 흩어져 처리되고 있어 재난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에 반영할 수 있는 실시간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38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 참가해 ‘멀티 AI 에이전트에 기반한 소방 현장 대응 표준화 및 모듈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에는 권기현 덕진소방서장을 비롯해 임정호 소방위, 홍순문 소방장, 조아현 소방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출동부터 현장 활동, 상황보고 기록까지 이어지는 소방 대응 전 과정을 하나의 정보처리 흐름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멀티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구현해 표준화·모듈화된 현장 운용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과제로는 △무전·상황보고 등 현장 음성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하는 입력 구조 구축, △상황분석·위험요인 판단·대응 매뉴얼 및 관련 지식 검색·임무 정리·기록·보고를 분담하는 멀티 AI 에이전트 설계, △폐쇄망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공통 정보처리 운영구조와 절차 방안 마련 등이 추진되고 있다.
연구가 완료되면 화재뿐 아니라 구조·구급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현장지원 플랫폼 구축의 기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현장대원은 정보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AI를 단순한 질의응답 도구가 아니라, 신고부터 기록까지 이어지는 재난대응 전 과정에 접목하는 실시간 지원체계를 설계하는 작업”이라며 “멀티 에이전트 기반 플랫폼을 통해 현장대응 운용구조를 한층 더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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