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목재문화체험장 확대…탄소중립 실천공간으로 육성

무주·임실·장수·정읍 등 4개 체험장 운영…연간 2만3천여 명 이용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6월 19일(금) 10:05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클릭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목재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소재로 목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도민들이 목재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무주·임실·장수·정읍 등 4개 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 중이며 연간 약 2만 3000명의 도민이 이용하고 있다.

체험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목재 장난감 만들기부터 생활가구 제작, 목공예 체험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은 우드 무드등과 오르골 등 신규 체험 품목을 선보이고 임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조건축기술자와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장수 목재문화체험장은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공예 체험을 확대하며 정읍 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목재 소품 제작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체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고창군 아산면 구름골 자연휴양림 내에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신규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고 있다.

체험장은 목공체험장과 목재놀이터, 목재제품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체험장에는 친환경 목재 놀이터도 함께 들어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나무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휴식과 체험,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문화공간 역할도 기대된다.

송경호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고 인체에 친화적인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며 “목재문화체험장 운영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산 목재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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