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화순군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 김석봉 의원 선출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6월 19일(금) 09:06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로부터 제10대 화순군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석봉 의원.(사진=화순군의회)
[클릭뉴스]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가 제10대 화순군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3선의 김석봉 의원을 선출하면서 향후 의회 운영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는 지난 17일 군의원 당선자 간담회를 열고 김석봉 의원을 의장 후보로, 강재홍 의원을 운영위원장 후보로 각각 선출했다. 앞서 15일 열린 1차 간담회에서는 원구성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나, 이틀 만에 열린 두 번째 논의 끝에 의장과 운영위원장 후보를 확정했다.

제10대 화순군의회는 전체 10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7석을 차지하고 있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김석봉 의원과 강재홍 의원이 각각 의장과 운영위원장에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김석봉 의원은 화순군 나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으로, 제8대 화순군의회 전반기 총무위원장과 제9대 화순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화순읍 번영회 사무국장, 화순군 새마을회 사무국장,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와 교육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운영위원장 후보로 내정된 강재홍 의원 역시 재선 의원으로, 원활한 의회 운영과 의원 간 소통,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원구성의 최대 관심사는 협치 여부다.

지난 6·3 지방선거 결과 화순군의회는 민주당 7석, 진보당 2석, 조국혁신당 1석으로 구성됐다. 민주당이 안정적인 다수 의석을 확보했지만, 군민들은 다양한 정당에 의석을 부여하며 다당제 의회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서는 민주당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맡는 다수당 중심 운영에 나설지, 아니면 진보당과 조국혁신당 등 소수정당에 일부 자리를 배려하며 협치와 상생의 의회를 만들어 갈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부의장과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자리는 추가 논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제10대 화순군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화합과 협력의 정치로 이어질 수 있을지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광주 미디어포럼 공동취재단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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