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청년·사회연대경제조직과 함께 기본소득 연계 지역 선순환 해법 모색 “생활서비스·일자리·공동체 연결”…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간담회 개최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5월 26일(화)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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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소셜창업 프로젝트’ 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지역 현장을 조사하고 기본서비스 기반 창업과 공동체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연대경제조직 18개소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현실과 한계를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청년 서포터즈 ‘농촌의 아이들’은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핵심 과제로 단순한 시설·공간 부족이 아닌, 사람과 사람, 주민과 조직, 서비스와 수요를 연결하는 구조의 부재를 지목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면 단위 지역의 경우 평균 2천 명 내외의 제한된 소비시장과 고령화로 인해 서비스 공급과 공동체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에 공감했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장터까지 직접 이동해야 하는 구조로는 참여 확대에 한계가 있다”, “주민이 움직이는 방식보다 서비스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순회형 복합장터와 이동형 생활서비스 모델이 주요 대안으로 논의됐다.
이에 따라 먹거리·문화·교육·돌봄·이미용·생활서비스를 결합한 권역별 순회형 복합장터를 운영해 주민 이동 부담을 줄이고 기본소득 소비를 지역경제 순환과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모델 구축의 필요성이 제안됐다.
또한, 지역 활성화의 핵심 조건으로 청년 유입과 정착 기반 마련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청년이 단순히 생계를 위해 머무는 수준을 넘어 일자리와 자아실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주거·일자리·공동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와 함께 주민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과 연결하는 ‘지역 코디네이터’또는 ‘조력자’역할의 중요성도 제기됐다.
주민 욕구를 파악해 경제·돌봄·마을만들기 사업을 연계하는 현장 중심 인력이 있어야 지속적인 참여와 지역의 자생력이 형성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경제·복지·돌봄·공동체 사업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사업 간 연계와 실행을 총괄하는 통합형 중간지원조직 구축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군 관계자는 “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지역 안에서 소비와 관계, 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이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이 일회성 의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중간지원조직이 함께 협력해 순창형 기본사회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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