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 안심 보금자리 '익산시 시립 치매요양원'

지난 1월 운영 시작 후 맞춤형 전문 돌봄 제공…현재 18명 입소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4월 30일(목) 17:37
치매 어르신 안심 보금자리 '익산시 시립 치매요양원'
[클릭뉴스] 익산시가 시립 치매요양원을 운영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치매 돌봄의 공공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30일 함열읍에 위치한 '시립 치매요양원'에서 공식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원식은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정착을 기념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지자체가 함께 나누겠다는 '공공 책임 돌봄'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익산시 시립 치매요양원은 지상 4층, 연면적 1,331㎡ 규모로 총 2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치매 전담 특화시설이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인력이 상주하며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 18명이 입소해 전문 인력의 보살핌 속에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요양원 뒤편 공터를 활용한 산책로와 미니공원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연 친화적 공간이 마련되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어르신들이 이곳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하고 계신다"며 "지속적인 시설 보강을 통해 시립 치매요양원을 전국 최고의 공공 요양시설로 만들고, 존엄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개원을 계기로 지역 의료기관과 치매안심센터 등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치매 노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이 기사는 클릭뉴스 홈페이지(cnews24.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cnews24.kr/article.php?aid=21158311939
프린트 시간 : 2026년 04월 30일 22: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