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중동 사태 대응 총력.. 물가․에너지 전방위 안정화 추진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4월 10일(금) 09:20
중동사태 대응 총력
[클릭뉴스]김제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기업·농가 등의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분야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 경제진흥과는 지난 3월 16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김제시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주 1회 대응 방안 논의 및 부서 간 현황 공유를 통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생활물가 점검과 가격표시제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김제사랑카드 캐시백 확대(기존 12%에 최대 2% 추가 지원)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및 카드수수료 지원 등 경영 부담 완화 정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회계과는 계약 이행 안정화를 위해 납품 지연 시 계약 기간 연장 및 공사 일시중지 등 유연한 계약 관리를 시행하고, 검사·검수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대금 지급 기간을 5일에서 3일로 단축해 기업 자금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투자유치과는 수출 및 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며 ‘기업 피해 애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원자재 수급 및 물류비 상승에 따른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상급기관과 연계 대응하고 있다. 건설과는 아스콘 등 건설자재 가격이 최대 50% 이상 상승함에 따라 일부 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자재 수급 상황을 고려한 발주 시기 조정을 통해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자원순환과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에 차질이 없음을 안내하는 한편, 공급 쿼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쟁 및 원료 수급 부족 장기화에 대비해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대체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교통행정과는 유가 상승에 따른 운송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유가보조금 지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도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농업정책과는 면세유 가격 급등에 대응해 농가 현장 점검과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료 및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스마트유통과와 축산진흥과는 농식품 수출기업과 축산농가의 원가 부담 증가에 대응해 지원사업과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을 위해 청사 냉난방기 가동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차량 2부제 운영 및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등 에너지 긴축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물가, 에너지, 기업, 농업 등 전 분야에 걸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안정과 시민 생활 보호를 위해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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