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청명·한식 전후 대형산불 예방 행정력 집중 시군 행정지원담당관제 활용 취약지역 중심 단속·대응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4월 02일(목) 1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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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식 전후로는 성묘객과 상춘객이 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부주의만으로도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10년간 전남에서 발생한 전체 산불 중 약 26%가 이 시기에 발생했다. 지난 2023년 순천 송광과 함평 대동 대형산불도 4월 3일 동시 발생해 산림 870㏊가 소실됐다.
전남도는 이에따라 청명과 한식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산불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국장 중심의 행정지원담당관제를 활용해 산불 취약지역 중심 단속과 대응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산림 연접 마을과 전답 등 산불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영농 부산물, 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입산통제구역 13만 7천ha와 등산로 793km를 폐쇄하고, 주요 등산로와 공원묘지 등에 산림재난대응단 1천82명을 포함한 감시 인력을 배치해 인화물질 반입 행위를 단속한다.
단속 결과 불법행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은 과태료를 최대 200만 원까지 부과하고,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라도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을 적용해 ‘산불은 처벌’이라는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 헬기 2~3대를 집중 투입해 골든타임인 30분 내 진화에 착수하고 야간산불 대비 신속대응반 28개 조 179명을 운영한다. 또한 산림청과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청명·한식 기간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작은 부주의만으로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산림 내 흡연과 화기 사용을 절대 금지하고, 산림 연접지에서 불법소각 행위를 절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도는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입산통제나 감시인력 배치, 진화 헬기 운영 등 체계적인 대응 태세를 준비했다”며 “도민의 작은 관심과 세심한 주의가 소중한 산림과 안전을 지키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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